다시 숲으로 -절물 휴양림 숲속 이야기 체험
코로나로 인하여 센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없어 조심하고 있다가
코로나19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아이들 모두 함게 할 수 있는 숲으로 체험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얼마나 오랜만의 바깥 외출인지~
상상만해도 벌서 기분이 좋아 숲에 들어 온 것 같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아이들 스스로 체험 갈때 지켜야 할 코로나 안전 수칙도 정하고
누구랑 짝 할지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 같았어요
이번 문화체험은 계절이 계절인 만큼 초록의 물결을 볼 수 있는 절물 휴양림으로 가 보기로 했답니다
버스를 타고 절물 휴양림으로 도착하자 환경교육센터 강사님들이 벌써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반갑게 인사도 하고 아이들끼리 재잘거리기도 하고~
이런게 벌써 힐링 아닐가..생각해봅니다
절물 휴양림 탐방첫번째
나무의나이테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나이테를 세어보기도 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많아서 그런지 신기해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광합성 작용이라는 설명을 듣고 직접 나무의 광합성 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험해 봤답니다
나뭇잎을 색지 위에 놓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각각의 나뭇잎 모양이 복사 된것 처럼 새겨져 있었는데 엄청 신기해하고
놀라웠습니다
세번째
나무의 물관과 체관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요 나무가 물을 어느 만큼 흡수 할 수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나뭇잎이넓은 잎을 주워다 아이들이 릴레이로 실험을 해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ㅠㅠ
그래도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아쉬워하면서 신기해 핬어요~~^^
마지막으로
여름을 손수건에 담아보는 실험을 했어요
하얀 손수건 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나뭇잎을 주워 데깔꼬마니처럼 손수건을 겹쳐 놓은 후 한참을 두드리면
원하는 나뭇잎 모양이 새겨지더라구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절물 휴양림에서 여름을 만나기도하고 여름을 손수건에 담아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번 여름을 아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