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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 만나는 길-도두봉 오르기,고구마캐기,제주감귤 다기

센터장 0 877

10월이 다 가기 전에 아이드과 함게 제주 가을을 느껴보기 위한 길을 더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오름이나 산을 간지 너무 오래되어 아이들 모두 오름에 가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큰 맘 먹고 실시해봤어요~

처음에는 새별오름을 오르려고 했는데  그곳은 관광 오는 사람들로 오른도 많이 아파

쉬어야 한다는 말도 있어서 그것보다 좀 더 아이들이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오름을 고르다보니

도두봉이 되었네요^^ ♬♪♬♪♬♪


도두봉에 오르면 하얀 구름이 깔린 하늘과 푸른 바다가 우리를 위로하듯 가을을 보낼 준비하는지

절정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아이들은 사진찍기 바쁘네요~`^^♥♥♥ 


도두봉에서 가을은 만나고 이제 가을을 캐러 가볼까 합니다~~

고구마캐기 출발~~~~


고구마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고구마 입니당

처음 경험해보는 아이들은 호미를 들고 어떻게 땅을 파야하는지 몰라 당황했는데

그곳 체험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설명에 다라 천천히 땅을 파보는데

악~~~!!!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 몇몇이 있어 가보면 글쎄 벌레가 있다고 하여 보면 굼뱅이가 있지 뭐에요

요즘은 굼뱅이 보기도 힘든데 여기서는 여기저기서 굼뱅이 보이네요


고구마를 캐기 위해 이곳 저곳 모여들어 힘을 함쳐 땅을 파다 보니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

깜작 놀랐어요.

처음 한 두번은 깜짝 놀랐는데 여기저기서 주러 주렁 메달린 고구마를 보고 있자니 마냥 행복 합니다

우리 막내 아동인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은 뭐든 파보려고 열심히 호미질하는데 너무 귀여운 것 같아여^^

한 우물만 파다보니 결국 큰 고구마를 캐내 알굴에 미소가 한 바가지 ^^


아침일찍 도두봉에 고구마캐기를 하다보니 벌써 점심때가 되었네요.

점심은 때가 때인지라 단체로 식당에 들어 갈 수 없어 고구마체험장 근처에서 갖고온 김밥,햄버거,음료수를

따뜻한 햇볕을 보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가을 소풍 온 것 같이~~^^


가을을 만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았는데요.

쨔잔~~~

바로 제주감귤 따기 입니다

예전에는 제주감귤하면 너무 흔해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가게에서 파는 귤만 사서먹다보니

제주 감귤의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아요

제주감귤농원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천천히 가위질 하는 아이들이 갑자기 어른스러워보이네요.

먹음직하게 생긴 노릇노릇한 감귤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 봅니다

감귤을 따다 한 입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요.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일려로 서잇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 우리도 일려로 서서 사진 한컷 찍어 봅니다

어때요~~?

너무 행복한 모습 같지 않아요?


제주 가을 을 멋지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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