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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영화체험

센터장 0 485

코로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몸사리고 있었던 긴~~~~긴 겨울방학

조금만 지나지면 방학이 끝나가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센터에서 학습만 하다보니 헐...


안되겠다 싶어 센터장님이 여기저기 체험 할 만 것이 있는지 알아 봤으나 코로나로 인한

거리 제한과 인원 제한 때문에 갈만한 곳이 없었다

더이상 기다리다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센터장님의 지인 찬스로 영화관 하나를 통채로 빌릴수 있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실감하였다

아이들은 환호를 지르며 좋아했다

얼마만에 바깥 외출을 하는 건지 모르겟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서 음식물 섭취는 안되었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

영화를 본 후 햄버거 세트와 김밥을 개별 포장하여 각 아동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늘따라 날시도 너무 좋아서 마치 우리를 위해 준비된 따스한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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